■ 도서소개
밴드 '시' 동인시집. 이 책의 저자는 모두 12명이다. 시를 사랑하고 관심이 있어서 모여 네이버 밴드에 '시'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하루하루 일상 속에서 생활의 곳곳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그곳에 시어로 토해내며 그들은 시를 실천했다. 그리고 그것들 중 정수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기에 이르렀다. 바로 이 책이 그 결과물이다.

네이버 밴드 '시' 모임의 첫 번째 시집이다. 이들의 시는 형이상학적이지 않다. 쉽고, 현실과 생활의 언어로 쓰여졌으며 일상의 모습들을 담담하게 시어로 치환했다.
■ 출판사 리뷰
시에 대한 관심으로 도원결의

이 책의 저자는 모두 12명이다. 시를 사랑하고 관심이 있어서 모여 네이버 밴드에 <시>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하루하루 일상 속에서 생활의 곳곳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그곳에 시어로 토해내며 그들은 시를 실천했다. 그리고 그것들 중 정수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기에 이르렀다. 바로 이 책이 그 결과물이다. 이 책은 네이버 밴드 <시> 모임의 첫 번째 시집이다. 이들의 시는 형이상학적이지 않다. 쉽고, 현실과 생활의 언어로 쓰여졌으며 일상의 모습들을 담담하게 시어로 치환했다. 그래서 공감이 간다.

생활 속 시어로 풀어낸 세상의 풍경

이 책에 참가한 사람들의 면면도 제각각이다. 강의를 하는 사람부터 일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이력도 다양하다. 하지만 시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모여 자신의 시를 올리고, 서로의 시에 대해 조언하며 지속적으로 시를 잘 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들의 시는 기본적으로 생활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들은 소소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고 느끼는 무수히 많은 생활 속에서 계속된 관찰과 감성적 두드림으로 시어를 찾아내 벼리고 정제하여 하나하나 시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누가 읽어도 자연스레 내 일상과 닮은 시를 써냈다.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가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은이
구본준, 김정옥, 김진희, 박신덕, 승은정, 오정환, 이해숙, 조정심, 정하윤, 허연희, 허영숙, 허정미
■ 작가소개

지은이 : 네이버 밴드 <시>
네이버 밴드 <시>는 시를 사랑하고 시를 쓰며 앞으로 시를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시를 공부하고 자작시를 공유하는 밴드입니다.

■ 목 차

<구본준>
항구 / 고정관념 / 몰입 / 비움 / 스파링 / 무동력 / 겨울, 눈꽃, 봄 / Keep Going / 행복 그만큼 / 평등

<김정옥>
옳고 그름이 없다 / 말로 주는 상처 / 졸음 / 학교 앞 / 나는 돌멩이 / 홍삼 캔디 / 글쓰기 / 흰죽 / 고사리 / 숨 고르기

<김진희>
바람 / 길 / 고생 / 시 한 편 / 마음 / 엄마의 다리 / 진실과 진심 / 네 생각 / 인화 / 김장

<박신덕>
지금 나는 / 좋은 아픈 말 / 그게 참 / 멋쩍은 상차림 / 무엇이 중한디 / 생각 주머니 / 술, 너 / 삐삐언니의 선심(善心) / 얼굴 / 이상한 사이

<승은정>
친구 / 학교와 병원 / 떠난 새 / 엄마 / 착각 / 돈 / 봄비 내리는 소리 / 가평의 가을 / 가을밤 /
단풍

<오정환>
그리움과 봄과 꽃 / 뽀리뱅이 / 제비꽃 / 수수꽃다리 / 궁금 / 인동덩굴 / 나무수국꽃 / 상사화 / 억새 / 눈 내리는 날

<이해숙>
거울 앞에서 / 가지도 못하고 놓지도 못하고 / 춘천의 아침 / 삐그덕 에구에구 / 빗소리 / 일중독 / 생은 고스톱 / 주인 잃은 한계령 / 시(詩) / 행복과 만나는 방법

<조정심>
그대 / 불통 / 그대 지금 아픈가? / 휴가 / 바람 / 강물 / 내가 나에게 / 그때 그 해변 / 겨울나기

<정하윤>
사랑 나무 / 봄 마중 / 가을이 오는 발자국 소리 / 비 오는 날의 애상 / 사랑 한 스푼에 행복 꽃피다 / 소중한 너 / 들꽃 / 와인 / 그리움 / 한 사람

<허연희>
다짐 / 부모 맘 / 좋은 만남 / 갱년기 / 단풍 / 시점 / 내 말 좀 들어볼래? / 인생무상 / 그럼 어때 / 확신

<허영숙>
63.1살 / 63.2살 / 63.3살 / 63.4살 / 63.5살 / 63.6살 / 63.7살 / 63.8살 / 63.9살 / 64살

<허정미>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 그냥 하면 안 되나? / 그대 그리고 나 / 옆에 있으니 / 찜질방에서 / 그리움 / 엄마가 필요해 / 엄마 딸 맞네! / 나도 그런데 / 강의는 연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