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소개

지은이 : 시의 개혁 동인

■ 목 차

황은경
마지막지차
뜨거운 변명
녹색
보행 중
사랑, 그 단단한 이름으로
생명이 주어진 것들에게
봄날은 간다
술렁술렁
천지가 한 편의 시
낙엽 지는 밤

박종락
고목
기찻길
우산 하나
일시 정지
종이학
울엄마
지게
첫눈
할미꽃

이홍우
팽목항
인생의 오선지
이별
우리가 만난 기적
산문
무심한 사랑
버려진 가을
바다
목련

전병국
퍼즐처럼
마지막 마케팅
다시 사랑을 위하여
시절 인연
사랑의 기억
상처
바람이 차다, 마음이 거리를 바라본다
멈춤
꽃잠 후
그 사랑이라는

김정수
뜨개질하는 여인
잉태
민들레
나의 이름 석 자
짝사랑
나의 일기
바보
한적한 산사에서
그대는 모르리
새벽은 참 아름답다

임철현
아버지의 뒷모습
어머니와 칼국수
오목눈이와 뻐꾸기
하루살이의 삶
오백 년 된 소나무
들국화 옆에서
고물장수와 고무신
대나무
사랑과 정
민들레

이정화
A4 파란의 기억
기억해요
깃털처럼 가벼움
듣는 것에도 마디가
바람의 짓
빨간 등대
삶 속에서
어깨를 나란히
어머니의 우물
시와 동숙

강희수
막걸리
버리는 이유
꽃상여

희망
고독
새장에 갇혀
몽당연필
낡은 신발
빗물

윤여송
루비콘 강에서
삶, 오묘한 숫자의 행렬
믿고싶지않은 진실의 속성
동촌 가는길
언약
수염 난 여자를 만나다
화분에 국화를 심으며
오월에는 흐린 기억 속에는 달팽이가 산다

고영균
말의끝
바이러스와 가면 마스크
의미
해탈의 옆
고독
빈 화분
나를들추다

이명
밤을 잊은 그대에게

최명섭
늦더위
생명
가을날
비탈진 끝머리에
낯선여행
차가운 거리
자유의 소리침으로
새벽
생의 종점에 서서
여인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