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초보자용 타로 카드 포함
- 나만의 힐링, 혼자서 해보는 타로 리딩 방법
- 2022년의 시작을 타로로 예상해 보길…….

타로는 점이 아니다. 타로는 고민과 궁금증을 밖으로 드러내는 상담 도구다. 또, 밖으로 드러낸 문제에 대한 직관적인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타로는 공감과 치유로 이끈다. 이 책은 혼자서도 타로 리딩을 해볼 수 있도록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 56장의 메이저 아르카나에 대한 설명은 물론, 각종 배열법(스프레드)과 리딩 예시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 바로 나의 직관과 연결될 수 있다. 아마도 가장 쉽고도 깊이 있는 타로 가이드일 것이다.





저자소개

멕 헤이어츠, 최경은, 최현주

멕 헤이어츠는 크리에이티브 모멘텀의 설립자로, 타로를 활용해서 작가, 아티스트, 공연가 및 학자들이 창의력 고갈을 해소하고 영감을 심화시키고 자신의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 오브 인테그럴 스터디스에서 ‘글쓰기와 의식’ 전공으로 석사 학위(MFA)를 받았고, ‘창조’란 곧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을 뜻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녀는 당신을 믿는다.



목차/책속으로

소개
1부 시작하기
1 타로의 과거와 현재
2 타로의 기술
3. 자주 등장하는 카드 스프레드 및 리딩 예시
한 장 뽑기 | 내려놓기/성장하기 | 과거/현재/미래 | 인생 행로 | 핵심 열쇠 | 켈트 십자가 | 관계 | 선택지 비교 | 트리케트라 결과 처리
4. 타로를 통한 성장

2부 카드들
5 메이저 아르카나
0. 바보 | I. 마법사 | II. 여사제 | III. 여황제 | IV. 황제 | V. 신비사제 | VI. 연인 | VII. 전차 | VIII. 힘 | IX. 은둔자 | X. 운명의 수레바퀴 | XI. 정의 | XII. 매달린 사람 | XIII. 죽음 | XIV. 절제 | XV. 악마 | XVI. 탑 | XVII. 별 | XVIII. 달 | XIX. 해 | XX. 심판 | XXI. 세계
6. 마이너 아르카나: 컵
컵 에이스 | 컵 2번 | 컵 3번 | 컵 4번 | 컵 5번 | 컵 6번 | 컵 7번 | 컵 8번 | 컵 9번 136 | 컵 10번 | 컵의 견습기사 | 컵의 기사 | 컵의 여왕 | 컵의 왕
7. 마이너 아르카나: 펜타클
펜타클 에이스 | 펜타클 2번 | 펜타클 3번 | 펜타클 4번 | 펜타클 5번 | 펜타클 6번 | 펜타클 7번 | 펜타클 8번 | 펜타클 9번 | 펜타클 10번 | 펜타클의 견습기사 | 펜타클의 기사 | 펜타클의 여왕 | 펜타클의 왕
8. 마이너 아르카나: 검
검 에이스 | 검 2번 | 검 3번 | 검 4번 | 검 5번 | 검 6번 | 검 7번 | 검 8번 | 검 9번 | 검 10번 | 검의 견습기사 | 검의 기사 | 검의 여왕 | 검의 왕
9. 마이너 아르카나: 지팡이
지팡이 에이스 | 지팡이 2번 | 지팡이 3번 | 지팡이 4번 | 지팡이 5번 | 지팡이 6번 | 지팡이 7번 | 지팡이 8번 | 지팡이 9번 | 지팡이 10번 | 지팡이의 견습기사 | 지팡이의 기사 | 지팡이의 여왕 | 지팡이의 왕
결론
부록: 카드 & 키워드 빨리 찾기






출판사리뷰

타로는 점이 아니라 힐링이다
타로는 점이 아니다. 그렇다고 과학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 타로는 여러 가지 영감을 주는 카드를 통해 현재 처해 있는 문제를 밖으로 드러내는 상담 도구일 뿐이다. 간혹 사람들은 자신에게, 혹은 현 상황에 존재하는 문제를 표현하지 못한다. 그런 문제가 카드 리딩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카드 리딩 과정에서 ‘바보’ 카드를 뽑았다고 하자. 바보 카드는 믿음의 도약, 순수함, 모험을 상징한다. 바보 카드에는 간단한 짐 한 개만 들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순진한 청년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만약 바보 카드를 뽑은 이 사람이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 불만이 있는 상태였다면, 이 바보의 모습에 자신을 대입해 생각할 것이다. ‘나도 순수하게 이상을 꿈꾸며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다.’ 카드 한 장을 통해, 내면에 숨어 있던 문제가 밖으로 드러난 것이다.
또 우리는 사실, 해결책도 자신 안에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조금 전 바보 카드를 뽑은 사람으로 되돌아가 보자. 바보 카드 안의 청년은 벼랑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래서 이 카드는 ‘무모한 행동을 저지르기 전에 멈춰라’라는 교훈도 동시에 전달한다. 그래서 이 사람은 생각할 것이다. ‘무모하게 계획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지는 말자. 다만 내 이상을 실현할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자.’
이 사람은 타로 카드로 문제를 드러내고, 해결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위안을 얻고 치유가 되었다. 그래서 타로를 점이 아니라 상담 도구라고 말하는 것이다.

타로를 통해 나 자신과 상담하다
그런 상담을 꼭 전문 타로 리더를 만나서 받을 필요는 없다. 이 책을 이용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나와 상담할 수 있다. 물론 전문 리더 같은 수준까지 도달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이 책에서 알려 주는 메이저 아르카나와 마이너 아르카나의 의미, 배열(스프레드) 방법, 리딩 예시만 읽더라도 혼자 충분히 리딩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이 책에서 추천하는 ‘명상’이다. 카드 한 장을 살펴보고, 그 카드에서 떠오르는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가만히 생각해 보는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지식보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직관이 나를 더 잘 보여줄 수 있다. 간혹 삶은 칼 같은 합리성이 아니라 직관이 유효할 때가 있다. 그러나 현대를 사는 우리는 그런 직관이 튀어나올까 봐 억누르며 살아왔다. 타로 카드를 이용해 억눌려 있던 직관을 밖으로 꺼낼 때가 되었다. ‘모두의 타로’가 그런 모든 과정을 도와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는 유니버셜 웨이트 카드가 포함돼 있어 지금 바로 당신의 직관과 연결할 수 있다.